인생의 밀도?
삶을 대하는 진지함에서 짙어지는 사람의 농도인데요,

얼마나 살았는지보다
어떻게 살았는지가 밀도를 말해주겠군요.

서울대 미래지식사회연구회에서,

매월 따끈따끈한 신간서적을 안내하고,

책의 핵심메세지를 공유하는 강의를 수년째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인생의 밀도'를 소개하게 되었답니다.

저자 강민구 판사님은

같이 공부하는 회원이신데요,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이렇게 내공이 깊은분인 줄 몰랐습니다.

현재 61세인 저자는,

2,30대보다 더 IT감수성이 뛰어나고,

넘치는 호기심으로,

세상의 흐름에 빛처럼 빠는 속도로 대응해가는 모습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유튜브 150만 화제의 강연,

'혁신의 길목에서 선 우리의 자세'를 듣고 있으니

스티브 강스라는 별명이 이해되었고,

법원내 대표적인 IT전문가로,

얼마나 인생을 밀도 있게 사는 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지구촌에서 실시간 일어나고 있는 혁신적인 사례를

현실과 미래에 어떻게 준비해애 되는가를,

친절히 안내해 줍니다.

저자들은

책을 낼 때,

책을 낼 자격을 먼저 갖추어야 하는데

진정 책으로 낼 자격이 있고,

그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혼자 알고 있기 아까워서

유튜브에 공하고,

이렇게 책으로 내게 되었다니,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사람들은 두 종류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아침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있고,

새벽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는 새벽에 하루를 시작하여.

90분간 걷기명상을 하고,

출근하여,

한국과 미국, 중국과 유럽의 뉴스를

4개의 모니터로 뉴스를 보면서 세상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자동번역된 기사를 비교해 읽는군요.

에버노트로 17권의 전자책을 정리한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저자 자신의 인생의 밀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생의 밀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생각근육을 키워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디지털 디톡스.

매일 잠시 동안 모든 디지털 기기를 꺼두고

명상에 잠기는 시간을 가진면서

디지털 문명이 주는 피로감을 해소하고,

디지털 기기의 혜택을 누리면서 놓쳤던 것들을 짚어보기도 한다고,...

생각근육은

다양한 독서 및 꾸준한 글쓰기,

명상과 사고실험의 생활화,

용기 있게 질문하기 등으로 길러진다는 것인데요.

더 중요한 것은

육체근육이 단단해야 생각근육이 단단해 질 수 있다고,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는 것이죠,

우리는 불필요한 

두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는데

편견, 선입견,

하지만 우리를 지켜주는 하나의 견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인간의 성장판은 어른이 되면 닫히지만,

사람의 농도는 세월이 지날 수록 짙어진다니,

날마다 비우고,

단단하게 채워가야겠습니다.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