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정말 그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상당히 공격적이고,

반어법에 매력이 있군요.

그렇다면 리더는 무엇을 할까요?

두가지를 합니다.

방향과 비젼제시

나머지는 현장에 맡깁니다.

리더가 결정해야 할 일은 세가지,

'한다'라는 결정,

'그만 둔다'라는 결정,

'위험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런 결정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겠지요.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일을 많이하고,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시간이 많고,

반대로 늘 바쁜 사람은 일의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고,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늘 시간에 허덕입니다.

리더에게 적용되는 여섯 가지 발상의 전환은

'사람을 움직이다'에서 '사람이 움직이다'로

'해야 하는 일'에서 '하고 싶은 일'로

'명령하다'에서 '이야기를 전하다'로

'전원 같은 편'에서 '전원 중립'으로

'팀의 맨 앞'에서 '팀의 맨 뒤로' 

'사회공헌 '도'에서 사회공헌 '을 통해'로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5년간 방송을 진행하며

만난 1,000여명의 리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리더들의 지혜와 경험이 녹아 있습니다.

흔히, 리더라고 하면 ‘즉단즉결, 용맹, 대담’,

‘따르고 싶어지는 카리스마’, ‘의지가 되는 보스 기질’ 등의 이미지를 떠올리죠.

하지만 저자가 리더 인터뷰를 통해 느낀 것은

의외로 많은 리더들이 내향적이고

걱정이 많으며 섬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invent it)
퍼스널 컴퓨터의 선구자 앨런 케이(Alan Curtis Kay)

리더는 미래라는 숲을 보고,

나무라는 인재를 잘 가꾸는 일이 중요하겠군요.

진정한 리더는

비젼과 방향을 제시하고

뒤에서 응원해주는 리더가 되어야겠습니다.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