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건강입니다.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하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몸 관리입니다. 몸이 건강치 못하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기때문이지요. 유리공과 고무공의 원리를 생각해 보셨는지요?

고무공은 바닥에 떨어져도 다시 튀어 오릅니다. 그러나 유리공은 한 번 바닥에 떨어지면 바로 깨어지고 맙니다. 건강이 바로 유리공입니다. 한번 나빠진 몸은 회복하기 힘듭니다. 병들어가는 세포가 나의 꿈을 발목잡고 절망하게 합니다.

우리는 모르고 삽니다. 내 몸에 나쁜 세포가 자라는지, 병든 세포가 자라는지, 잘 모릅니다. 마침내 회복이 어려워질 때 비로소 병원을 찾게 되고 치료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미 늦습니다. 한번 나빠진 몸을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물이 상하듯 내 몸이 부패되어 가는지 하는 것은 미리 미리 체크해 볼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병은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병이 찾아오면 유리공처럼 깨져 버리니까요.

우리는 보험은 쉽게 듭니다. 누구나 건강을 위한 보험은 몇 개 가입합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몸에 보험을 들어야 합니다. 미래를 위해 돈을 저축하듯이 건강을 위해 근육을 저축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저의 경우, 건강관리가 가장 우선시됩니다. 건강관리를 위해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운동을 가장 우선적으로 시간을 배정합니다. 그것이 저의 경쟁력입니다.

새벽시간에 모닝페이지 글쓰기를 마치고 뒷산을 오른지 거의 13년이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 새벽공기가 등산화 끈을 꽉 조여 매게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도 모닝페이지 글쓰기를 마무리하고 뒷산을 오를 것입니다. 오늘은 마침 비가 와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비온 후의 땅을 밟아 보셨는지요? 잎새들의 싱그러움은 또 어떻구요. 땅의 기운, 나무들의 속삭임, 탁 트인 하늘 그것들이 모두 제 친구들이죠. 싱그러운 숲속 길을 걸고 있노라면 나뭇잎이 가만히 속삭여 줍니다. 세상은 너의 것이라고...

누구나 몸 관리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자신의 여건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꾸준히 반복되어져야하고, 행복하게 운동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운동이 스트레스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편안하고 즐거워야 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테니스도 좋고, 혼자 하는 헬스도 좋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뒷산을 오르는 습관이나 학교 운동장을 도는 습관도 좋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생은 습관의 묶음이니까요.

진정한 프로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유리공이 깨어지지 않도록 공중에 잘 띄어 두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