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책에서 길을 찾다.

글쓴이 ; diana hong

밤새, 뜬 눈으로 지샜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무엇이 옳은 길입니까?
무엇이 그릇된 길입니까?

혼자라는 고독감이 온 몸을  마비시키고 맙니다.
무언가가 가슴을 누릅니다.
세상의 무게가 나의 호흡을 거칠게 합니다.

결국

나는 산소호흡기를 꽂고 멍하니 누워있는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아무런 판단도 내릴 수 없습니다.
아무런 대안도 찾을 수 없습니다.
살아있되 액션을 취할 수 없습니다.

무기력해졌습니다.
많이도 약해졌습니다.
이 산소호흡기를 뽑아야 합니다.
나의 손에 가족의 삶이 있습니다.
나의 손에 가족의 운명이 있습니다.

달려갑니다.
무언가 휙하니...스쳐 지나갑니다.
그곳에 답이 있었습니다.
먼저 간 어떤 호인이 답을 흘려 놓고 가셨습니다.

고독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고독한 경영자 길을 찾았습니다.
책...고마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