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자는 어떻게 이 시대를 선도하는가? >

         이성호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 080312

1. 전공 - 커리컬룸, 교수방법 

   어떻게 하면 좋은 커리컬룸을 만들 수 있을까?

   어떤 장소에 앉는가?  사람의 욕구중에 영토욕구가 있다.

   자기보호욕구, 땅따먹기싸움, 자기 연구실 어디에 배당받나?

   좌석 정해지면 항상 그곳에 앉는다.

   앞줄에 앉는 아이 - 착실한 아이

   뒷줄에 앉는 아이 - 창의력이 탁월하다.

   질문은?  그만합시다.

   자기주도적인 학생이 많다.

  Syllabus - Bound

  Syllabus - Free  타임스케줄

  사이드쪽에 앉은 학생 - 심리적으로 부족한 학생

  앞에 있는 아이들과 잘 사귀려고 한다.

  가운데 앉은 학생 - 괜히 다니는 스타일, 적기를 하나,

  온 강의실을 돌아다니면서 강의한다.

  내가 여기 앉아 있을 테니 네가 나가서 강의해라.^^

2. 김대중 대통령시절 나라 나라세우기 운동

   이성호, 당신이 와서 좀 도와주면 어떻겠느냐?

   제 2건국 어떻게 할 것인가? 특강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영어몰입교육 -

   왜 문제가 되는지 불만을 이야기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현상의 문제는?  국민의식이 달라져야...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지도층이 잘 해야... 국민들의 수준이 오히려 지도층을 능가한다.

   ‘너나 잘해라’ 소리나 듣고 있는 것이다.

3. 개혁, 개혁, 개혁 신물이 난다. 변화가 일어나야.

    의도적인 변화

    송신자  ---> 수신자

    송신자의 소신과 믿음을 수신자에게 그대로 전해서

    그것을 바꾸면 개혁이고 변화다.

    그 순단으로 동원되는 것이 교육

    부모 ---> 자녀

     ‘정신차려 이자식아, 뭐가 될라고 그러냐. 이자식아...’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열심히 할때 - 개혁이다.

    사장 ---> 직원

    목사 ---> 신도

    의사 ---> 환자

    정부 ---> 국민

    정부 ---> 홍보

    이렇게 해서 개혁하고 변화하려 했다.

    70년대까지는 잘 되었다. 왜?

    수신자가 송신자보다 공부를 많이 했으니까...

    무식하니까 들을 수 밖에...

    정보에 접근하는 방법이 많아졌다...

    이제 똑똑해졌다. 그동안에 별 것도 아닌것들이 이래라 저래라 큰소리나치고... 의사가 할말 환자가 먼저 이야기 한다. 이런 것 갖고 입원할 필요가 되지 않아요?

   저걸 설교하라고 하나?

   저걸 강의하라 하나?

   송신자가 수신자를 덤비기시작. 혼자 덤비면 힘이 약하니까

   단체로 연대로 움직인다.

   의식이 바뀌었다.  모든 것을 수신자 눈높이에서 이야기하자.

   같이 밥도 먹고, 생산라인에 가서 일일체험도 하고,

   자녀중심, 신도중심, 환자중심, 국민중심, 학생중심

   학생들이 컬리쿨럼까지 간섭하는 시대다.

   11시 되어서 신촌거리에 가봐라.  세상에 불빛부터 휘황찬란하다.

   세상에 이것이 대학앞 풍경이냐?

   신촌지역을 대학거리로 만들어 달라...

   미국대학을 봐라. 동경대학을 봐라. 그 나라 정신이 보인다.

   대학을 먼저 세우고 도시를 세웠다.

    미국의 학부 3학점을 따기 위해 한 학기 7-8권 읽어야 한다.

    3학점을 따기 위해...

    우리나라 학부생 어떤가? 한학기 1권도 안 읽는다.

    중심이 너무 많다. 너도 나도 중심이다 외치고 있다.

4. 교육의 기본- 보고 배운다.

   어떤 부모님 밑에서 자랐나?

   어떤 학교를 나왔나? 어떤 교수밑에서 배웠나?

   앨빈토플러 - 변화는 계속될 것이다.

   우리가 이야기 하면 잔소리가 된다.

  ‘교사 존중하는 운동’ 교사들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

5. 상호작용을 통한 변화, 개혁

   A학점 학생의 이야기 -  바로 말빨선다.

   F학점 학생의 이야기 -  말빨이 안 먹힌다.

   “ 휴강이다! ” -나가는 분포가 다르다.

  제대로 개혁을 하려면 앞의 선 사람이 어떤사람이 되어야하나?

 6. 개혁 지도자들 - 무엇이 다른가?

    왜 사람들을 따르는가?  5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1) Legitimate Power - 합법적 지휘력

    연세대에서 교육을 하는 것은 연세대 교수라서 합법적 강의가 되는 것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있었지만 임기를 마칠 수 있었기 때문에

    부모도 합법적 부모니까 말을 듣는다.

    어느나라인가? 미국 한국

   2) Expert Power - 실력

       국민들 수준이 높아졌다.

       엄마 올챙이 몇일만에 개구리 되요?

       4-5일 걸릴걸 --엄마 밥이나 주세요....

       전문지식 - 자기분야

       보편적 상식 - 오피리언 리더

       종합적인 상식의 실력이 높아야....

       너무 사고력이 없다. 가장 필요한 것이 논리적 사고

       하버드는 일찍부터 논리적 사고 중시

   남자와 여자의 차이

   부부의 인연으로 사는 이유

   남 - 공간지각 능력 탁월 - 운전하는 것, 좁은 공간에 주차도 잘해

   여 - 시간지각 능력 탁월 - 첫키스 언제했는지 알아요?

         남자들 하나도 기억못해. 하도 많이 하고 돌아다니서

         분류와 순서를 너무 잘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류가 잘 되어있어.

   시-공간을 모두 가진 사람 똑똑하다. 유비쿼터스

  논리적 사고 - 어떤 사고를 논리적으로 순서적으로 분류 하는것

3) Coercive Power - 추진력, 박력, 자신감

   미국 대통령 음성분석 - 대 국민스피치 할 때 가장 열정적인 대통령

                          레이건

   대통령이 국민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줘야.

   부모도 자식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줘야.

4) Renard Power - 인정, 보상

  경제적 보상

  심리적 보상

5) Referent Power  -조회력

   어떤 사람인지를 대신 말해 주는 것

   어떻게 조회되고 있는가?

   긍정적인 존경으로 조회되지 않으면 지도자가 될 수 없다.

5가지를 가진 사람이 공통된 파워를 지녔더라.

오피니언 리더가 개혁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