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웃었네요.

웃다가 울다가...

웃기는 소스는 서러울만큼 슬펐습니다.

불법 취업 외국이 노동자.

한국인이지만 지지리도 취업이 안되는 부탄, 방가방가.

외국인에 대한 무시와 편견,

한국의 이미지가 있는데. 놀 심했습니다.

이 장명면 웃기죠?

실제 영화보면 더 웃겨요.

명장면이지요.

그들이 일하는 공장입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의자를 만드는데 휴일까지도 일하고,

돈달라고 데모하는 장면이구요.

귀엽지요? 방가방가.

부탄에서 왔시유 방가방가.

방가방가가 유행어가 되었어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말 가르치는 부탄,

재미있습니다.

욕설을 가르치는데 배꼽 잡습니다.

외국인 노래자랑 나갈려고 열심히 연습합니다.

"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하다가

" 찬찬찬"으로 바뀌었어요.

우유곡절 끝에 노래자랑에는 갔지만

....

안타깝게도...

이 예쁜 여인이 바로 "장미"

부탄과 장미는 어느새 정이 들어가고 사랑에 빠집니다.

웃으며 봤지만,

가슴아픈 영화였습니다.

코메디와 찡함이 함께 있어요.

그냥 가볍게 웃고 눈물흘리고 싶은 분.

좋습니다.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