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의 무서운 힘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아기가 80세 노인으로 태어날 수 있을까요?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이지요.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주위의 놀라움 속에서 자라난 벤자민 버튼은 해가 갈수록 젊어지지요.

흉칙하게 태어나 버려졌지만

다행히 좋은 엄마를 만나지요.

점점 키가 자라고 생각도 자랍니다.

그는 점점 젊어져 정말 아름다운 발레리나하고 사랑에 빠집니다.

죽도록 둘은 사랑하지요.

그러나 세월이 흘러 벤자민은 점점 아이가 되어가고

그녀는 늙어갑니다.

벤자민은 이제 정말 아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결국 아기는 두눈을 감고 생을 마감합니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여인의 품에서...

잔잔한 아름다운 감동이 있습니다.

청년이 된 벤자민의 모습과 발레리나,

너무 아름다워 눈이 부십니다.

청춘은 누구나 한때인 것은 분명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

" 이세상에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를 향한 나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명대사였습니다.

사랑은 역시 아름다웠습니다.

다이애나 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