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전이 뭘까요?

아무사전 지식없이 그냥 세종을 보기위해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스토리가 넘넘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는데........

영화는 영화더군요.

영화를 매력이 가득한 신기전

명나라 사신들의 횡포에 부들부들 분노가 끓고...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강하고 봐야한다..........

이긴자가 다  가지는 것........

약소국의 설움...진짜 눈물나요...

조선 세종대왕 시대에 중국 대륙에 맞서기 위해 세계 최초의 다연발 로켓 화포인 비밀병기

신기전을 만들어내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그린 ‘신기전’은 제작비 약 100억원이 들어간 영화.

′신기전′은 1448년 세종(안성기)이 군사강국을 꿈꾸면서

 ′세계 최초 로켓′ 다연발 화포 신기전을 개발한다는 줄거리입니다.

조선의 신무기 개발을 막으려는 명나라의 감시를 피해

상단 우두머리 설주(정재영)의 집으로 피신하면서 함께 신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인데요.

무술과 상술을 겸비한 상인 설주(정재영),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여성 과학자 홍리(한은정),

신기전 개발을 돕는 내금위장 창강(허준호)을 중심으로

신기전의 개발 과정과 신기전을 둘러싼 명나라와 조선 간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멋졌어요.

영화보는 내내 아무생각도 안나요.

오직 조선의 백성이 되어 버렸어요.

명나라의 거대한 군사를 시원하게 해치우는 신기전 화살을 보면

그간 스트레스 모두 모두 날아갑니다.

잊을 수 없는 장면

둥근달아래 은하수같이 수많은 신기전이 명사라 군사들을 행해 날아가는 장면...ㅠㅠ 정말 명장면입니다.

아직도 귓전을 맴도는 명대사...

"그 어떤 일이 사람 목숨보다 귀하단 말이요."

"외로워도 참아야죠...무서워도 참아야죠...고독해도 참아야죠...그게 얼마나 힘든일인데요...."

큰 두눈에 뚝뚝 떨어지는 애잔한 눈물....

"대체 난 당신에게 뭐란 말이요?"

"당신 때문에 당신이 있기 때문이예요."

"내 목숨을 받쳐 당신을 지켜낼 것이요."

"살고 싶으면 엎드려요."

세종의 마지막 마무리 멘트.....

가슴이 찡해요.

"짐은 왕이요 그대들은 황제이니라"

"한낮 적국에게도 4배를 하거늘 하물려 우리나라 백성에게 절을 하는 것이 어찌 허물이 된다 말이냐?"

멋지고 시원한 영화네요.

조선의 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워졌습니다.

휴일에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다이애나 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