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심리학 까페 - 모드르안/갤리온
HIT : 352 WRITER : 다이애나홍 DATE : 2017-05-13 09:04:56

파리의 심리학 카페

 

 

세상을 참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군요.

파리의 심리학 카페,

이 카페의 주인이자 이 책의 저자, 모드르안,

그녀의 영혼은 해맑은 하늘같습니다.

 

파리 바스티유의 한 카페,

매주 목요일 저녁 7시가 되면 ‘심리학 카페’가 문을 엽니다.

파리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인 그녀는

까페를 찾아온 사람들과

아픈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갖습니다.

 

18년간 심리학 카페를 운영했고 그곳을 다녀간 사람들이 5만 명이나 되었군요.

저자가 상당함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에 대한 심리학이 다독여줍니다.

외로운 이들에게

"날마다 조금씩 나를 위해 위로하고 성장하세요."

 

심리학 까페를 찾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그건 바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라고 합니다.

가슴아파도 참고, 힘들어도 참고, 외로워도 참아야하는 우리 현실을

그대로 말해주는 것같군요.

 

저자는 탁아소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이후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으나

스물세 살 나이에 남편을 뇌출혈로 잃습니다.

큰 충격을 받은 그녀는 술만 마셔대며 우울증에 빠져 1년을 보내다가

불현듯 자신에게 매달린 아이를 보고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살기 위해 정신 분석 치료를 받고,

뒤늦게 대학도 가고 재혼을 하여 둘째 아들을 낳고 광고

카피라이터로 열심히 일하며 살던 중 마흔여덟 살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게슈탈트 심리학을 공부합니다.

 

3년 후 심리 상담소를 개원하고,

1년 뒤 심리학 카페 문을 열고 지금까지 18년간 심리학까페 열어,

수만 명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심리 상담가가 되었군요.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것은 미친 짓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그저 당신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

 

"마음은 무쇠가 아닙니다.

내 마음에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이별은 단지 사랑에 실패했다는 것일 뿐이지,

인생 전체가 끝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저 하나의 관계가 끝났을 뿐 당신은 여전히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사랑은 떠나도 당신은 여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파리에서 멋있는 삶이란 어떤삶을 살았는가로 결정됩니다."

 

토닥토닥,

따뜻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심리학까페.

지구촌에 이런 아름다운 사람이 있었군요.

50대초반에 시작했으니,

저자의 나이도 60대후반을 달리겠군요.

아름답게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배우고 싶습니다.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