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보통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삶일까요?

집은 평균적으로 28평,

해외여행을 좋아하지만 현실은 국내여행,

한 달에 한번정도 영화관람, 산책 조깅 등산 저비용 운동선호,

평균적으로 순자산이 6억4000만원은 있어야 중산층이라고 대답했지만,

실제 우리나라 중산층의 순자산은 1억8000만원 수준에 불과...

부모님 용돈을 안드리는 자녀는 37%

아침을 굶는 경우도 많고,

잠을 덜 자고 일을 더 많이 하는 현실,

수십 년 전 '유복하고 안정되고 가족적인'을

의미하던 중산층이란 말은 어느새

'힘들고 불안하고 허덕이는' 것을 상징하는 말이 되었군요.

실제로는 중산층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빈곤층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중산층 10명 중 6명이나 된다고...

돈 많으면 잠도 많이 잔다
수면시간과 소득은 정비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소득이 많아질수록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 것인데,

중위소득의 50%를 벌지 못하는 빈곤층의 평균 수면시간은 6.2시간이었지만,

중산층은 6.4시간, 고소득층은 6.5시간으로 나타났다.
- Part 2. 차별적인, 그러나 저렴한 中

가능하다면 가족과 함께 살고 싶어
대부분의 중산층이 혼자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응답한 가운데,

‘혼자 사는 삶’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그룹이 있었다.

바로 미혼인 1인 가구이다.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룬 기혼자의 경우

 ‘혼자 사는 삶’을 선택한 비율이 8.1%에 불과했으나,

 미혼의 경우 39.6%가 ‘혼자 산다’를 선택해 큰 차이를 보였다.

미혼자는 앞으로 가정을 이룰지 의견이 나눠졌으나

가정을 이룬 기혼자는 압도적으로 ‘가족과 함께 사는 삶’을 선택해

가족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 Part 3. 외로운, 그리고 이기적인 中

허리가 건강해야 삶이 행복하듯

중산층이 잘 살아서 좋은 세상이 되길 꿈꿉니다.

행복한 삶의 기준은

스스로가 정한 값입니다.

건강한 신체와 맑은 영혼으로,

보다 많이 웃고,

더 자주 웃는 것이 행복한 삶입니다.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