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인생자체가 영업일지도 모릅니다.

훌륭한 협상가는 협상을 하지 않고,

진실을 말할 뿐이고,

훌륭한 설득의 달인은 설득하지 않고,

진심을 전할 뿐입니다.

훌륭한 영업의 달인은 영업을 하지 않고,

고객을 도와줄 뿐입니다.

배움은 배신하지 않고,

영업은 배신하지 않는다.....

내가 나에게 배신하지 않고,

진실로 살아갈 때

신뢰감이 쌓아갈 것이며

신뢰가 고객은 찾아오게 하지 않을까요...

이 책의 저자 임진환은

영업인이 스스로 갖추고 점검해야 할 핵심 역량(7C)으로

승부사 정신(Competing Spirit),

판매경로(Channel),

신뢰관계(Creditability),

고객 비즈니스(Customer Business),

고객가치(Customer Value),

창조적 사고(Creativity),

감성의 정도(Cordial Ethics)를 제시합니다.

‘승부사 정신’은 골 결정력 높이는 역량이며,

다른 역량에 우선합니다.

에너지를 분산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집중력을 갖고 계약으로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판매 경로’는

고객과 연결되는 모든 영업 경로를

파악하고 장악하는 것으로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대상에서 목표를 이뤄내는 역량이며,

‘신뢰관계’는

단순히 믿음을 준다는 피상적인 개념이 아닌

고객에 대한 완벽한 연구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쌓을 수 있는 신뢰을 말합니다.

고객 안에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역량인

‘고객 비즈니스’,

고객이 원하는 것 이상을 제공하는 ‘고객가치’,

포화된 시장에서도 답을 낼 수 있는 ‘창조적 사고’,

모든 영업 과정에서 필요한 윤리적 가치인

‘감성의 정도’도 영업인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역량이라고 말합니다.

“저한테 잘해주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거의 20년이 넘도록 제가 하는 모든 영업을 도와주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글쎄? 음, 당신은 믿을 만했으니까.” 
20년 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고객에게 한 질문과 대답인데요,

역시 신뢰가 왕입니다.

영업은 고객으로부터 시작되고

고객과의 신뢰가 없으면 아무것도 진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맥은 돈맥이라고 했던가요?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