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나니,

왠지 좀 정리가 된 기분입니다.

내 안의 복잡함과 산만한 마음이, 나의 잠재력을 죽이고 있다니.

정신줄 꼭 잡고 살아야겠지요?

어떻게 정신줄 꼭 잡을까요?

정신과 의사와 코칭전문가의 조언을 읽어보니,

격앙된 감정을 다스리고 -> 주의력을 유지하고 ->

멈추어야 할 때 제동을 걸고 -> 작업기억능력을 향상시키고 ->

유연하게 방향을 전환하고 -> 통합적으로 실행하라는 것,

가령, 감정이 격해지는 사건을 겪은 후,

조용한 곳에 혼자 있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인데요,

오히려 슬픔이 더 커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죠,

이럴땐 오히려, 반대로 뇌가 인지 능력을 발휘하도록 해서,

대뇌피질을 활동하게 만들면 감정 중추들이 뒤로 물러 난다는 것입니다.

좋은 대안으로,

마음과 몸을 돌보는 최고의 건강습관,

바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격앙된 감정을 낮추는 가장 빠른 길은 몸을 움직이는 것,.

짧은 시간이라도 격렬한 신체활동이 도움이 되고,

명상, 좋은 음식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가슴과 머리 사이의 대화를 많이하고,

운동과 숙면을 통해 건강한 뇌를 만들어라고 조언합니다.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임원들이 삶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든,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중년 직장인의 건강을 관리해 주든,

코치가 이용하는 과정과 도구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질서 있게 만들어서 변화를 받아들이도록 도와줍니다.

명료하게 생각하고,

집중할 일을 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착수하여,

변화의 여정을 마무리할 때까지 도움을 줍니다.

그러게요,

결국은 내마음이 산만하게 만들고,

그 산만함에 내마음이 휘둘리고 있는 거죠.

그래서,

정신줄 꼭 잡고, 내안의 잠재력을 집중 발휘하는 것,

이것이 하버드 마음강좌였습니다.

2015,    6,   1,   다이애나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