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뜨는 아시아의 별

기회의 땅, 베트남

제목에서 구미가 확 당기는 책이었습니다.

요즘 베트남 하늘에는

금성홍기(베트남의 국기)와 함께 태극기가 나부낀다고 해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우승한 이후 그 열기가 매우 뜨겁습니다.

한국인에게 베트남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느냐고 물어보면,

‘베트남 전쟁’, ‘관광지’, ‘오토바이’, ‘국제결혼’ 등입니다.

이번 겨울에 베트남에 갔더니,

오토바이행렬이 장난 아니더군요.

두사람중에 한사람은 오토바이로 출퇴근을 하는 것 같았어요.

 베트남이 기회인 이유는
- 약 1억 인구 중 60%가 30대 이하인 젊은 나라
- 문맹률 2%의 고급 인력이 있는 나라
- 해외 직접 투자 1위가 한국인 나라
- 박항서, K팝에 열광하는, 한국에 우호적인 나라
- 페이스북 사용자 세계 7위로서 IT에 밝은 나라

이광욱저자는

현재 다니고 있는 쿼드자산운용에서

베트남 관련 프로젝트펀드를 담당하며 베트남과 인연을 맺었는데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된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의 지분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베트남의 성장성과

다양한 투자기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현재는 쿼드자산운용 운용본부에서

국내외 다양한 대체투자를 담당하고 있군요. 

중국이 지고 베트남이 뜬다고 하는데요,
현재 미국과 중국은 무역전쟁 중이고

거기에 중국이 해외 기업보다

중국 국내 기업 위주의 정책을 펼치면서

해외 투자국이 보기에 매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지요.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라가

바로 베트남이라는 것이죠.

고급 인력이 풍부하고,

국가 정책은 해외 투자국에게 우호적이라는 것,
다행히도 현재

베트남 GDP의 35%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이

삼성을 위시한 한국 기업입니다.

우리가 미리

‘공장으로서의 베트남’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죠.

베트남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에서 흰트를 얻어보면 좋겠습니다.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