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로

따끈따끈합니다.

책도 읽고,

강연도 듣고,

박종훈님의 냉철한 분석력에 크게 공감합니다.

현실에서 바로 와닿는 실물경제를 읽으니

깊이 알게되고,

제대로 알게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KBS 경제부 전문  박종훈 기자의 생존 전략을 보면,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전략,

기업, 부동산, 세금, 빚, 빈부격차, 복지, 인구,

청년에 대한 전략 등 9가지로 나눠 정리했어요. 

모두 현실적인 문제들로

눈앞에 닥친 위기를 제대로 보고,

제대로 대안을 제시하는 정부가 되어줬으면 좋겠군요.

집을 살 때 인지 팔때인지,

인구 문제가 가져온 최악의 경제불황은

부동산을 정리하고 현금을 확보하라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21세기 가장 소중하고 강력한 자원은 바로 , 청년,

하지만 청년이  체감온도가 가장 낮으니,

미래가 불안할 수 밖에 업습니다.

달러를 창고에 가득 쌓아놓은 채

국민들이 더 가난해진다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국부 (國富)를 증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창고에 금은보화를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늘어나야 한다.

우리 경제가 멕시코의 실패를 답습하기 전에 이미 200여 년 전에 나왔던

애덤 스미스의 혜안을 다시 돌이켜보기를 간절히 바란다. (42~43쪽)

빚더미에 의지해 건설 경기와 부동산 시장을 살리려는

지금의 경제 정책 기조는 결코 우리의 잠재성장률을 높일 수 없다.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선 경제에서

건설 경기 부양책은 잠시 통증을 잊게 하는 마취제만 될 수 있을 뿐이지,

환부를 직접 치료하는 수단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45쪽)

경제지식을 제대로 아는 것이

생존의 문제입니다.

세계경제속에

한국경제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

위기속에 기회가 숨어있습니다.

그 기회를 위해

늘 공부하고 준비해야겠습니다.

다이애나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