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추운 겨울을 따듯한 남쪽 나라에서 보내려고 길떠나는 기러기 떼의 아름다운 동행을 본적있는지요.

"기럭기럭"울음소리와 함께 그들은 하늘 위로 멋진 승리의V를 그리며 날아갑니다.

한 마리도 낙오되는 법 없이 이들은 3,000Km나 되는 먼거리를

날아가지요. 또다른 내일을 위해 또다른 삶을 향해

그들은 본성이 가리키는데로 그렇게 먼 여행을 떠납니다.

V자 대열로 날때 혼자 날 때보다 기러기들의 심장박동수와

날갯짓 수는 휠씬 줄어듭니다.

그만큼 에너지를 덜 쓸수있다는 이야기지요.

이는 앞의 새가 바람의 저항을 막아주어 뒤따라오는 새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기 때문입니다.

혼자만의 여행이 아닌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기러기들은

서로가 서로를 등대 삼아 발판삼아 그렇게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에있는 친구가 힘들어하면 기러기들은 어느새

자신이 앞에서 이끌고 그 친구를 뒤로 보내 쉬게 하지요.

함께 목적지에 가려고, 그들의 짐을 나누어 들려고 말입니다.

또한 기러기들은 어떤 기러기가 병을 얻거나 상처를 입거나 하여

추락하면 자신의 친구들을 보호하고 돕고자 일부가 무리를 이탈해 상처 입은 기러기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아픈 기러기가 완쾌되어 다시 비행할 수 있게

되거나 혹은 죽거나 할 때까지 그와 함께 머물지요.

더불어 사는 삶, 보통 어떤일을 보다 빠르고 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서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입니다.

가입하고 글올려봅니다. 책을 가깝게 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집단등... 공동체에선 누구나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한다.

기러기들이 하는것을 왜 지금 난 못할까...

배워야할것이 넘 많아 행복한 요즘

"내"가 아닌 "우리"가 되자

꼭 웃음이 떠나지 않는 내가 되기위해 충실히 하루하루 화이팅하고 있습니다.